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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탑승 기준, 암행 단속, 위반 벌칙)

2시간 만에 119건. 이번 연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단속에서 나온 적발 건수입니다. 저도 지난 주말 정체 구간에서 1차로를 쌩 지나치는 승합차를 보면 '저거 혹시 위반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모 커뮤니티에서는 전용차로 위반으로 벌점 30점에 과태료 폭탄을 맞았다는 글을 심심치않게 봅니다. 규정을 제대로 알고 달렸다면 그 운전자도 그 길을 선택하지 않았을 텐데 싶었습니다.버스전용차로, 아무 승합차나 달릴 수 있는 게 아닙니다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는 차량 기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큰 차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뭉뚱그려 이해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도 사실 그랬습니다. 지난 주말 정체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질주하는 승합차를 보며 '아, 나도 저런 큰 ..

카테고리 없음 2026. 7. 2. 17:16
전동킥보드 무면허 단속 (단속 실태, 업체 방조죄, 처벌 강화)

얼마 전 주택가 골목길에서 헬멧도 없이 두 명이 함께 탄 전동킥보드가 제 차 앞으로 튀어나왔습니다.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온 가족이 비명을 질렀고, 그날 이후 골목을 돌 때마다 킥보드가 떠오르는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전동킥보드 무면허 단속이 강화되고 있지만, 현장은 아직도 무법지대에 가깝습니다. 단속 실태부터 업체 방조죄 적용, 처벌 강화 논의까지 짚어봤습니다.단속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무법지대의 실태경찰은 서울 강남의 주요 사거리 등 개인형 이동 장치(PM) 이용이 잦은 지점에 교통경찰 34명과 순찰 오토바이 48대를 투입해 집중 단속을 벌였습니다. 여기서 개인형 이동 장치(PM, Personal Mobility)란 전동킥보드·전동이륜평행차 등 1인용 소형 전동기기를 통칭하는 말로, 최근 몇 년 사이 ..

카테고리 없음 2026. 6. 29. 13:54
스쿨존 불법주정차 (6대금지구역, 과태료, 안전신문고)

지난주 캠핑을 다녀온 뒤 기름이 떨어져 평일 오전에 주유소로 향했습니다. 단골 주유소까지 가는 길,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앞 스쿨존에서 보기 드문 '종합 위반 세트' 차량을 마주쳤습니다. 교차로 모퉁이 비상등 정차부터 횡단보도 정지선 완전 침범, 보행자 신호 점멸 중 예측 출발까지. 그날의 경험이 2026년 최신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안전신문고 신고 절차를 직접 파고들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그날 스쿨존에서 목격한 것들1박 2일 캠핑에서 돌아온 다음 날, 연료 경고등이 들어온 채로 동네 주유소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앞 스쿨존, 왕복 2차로의 아파트와 학교 사이 도로를 지나는 일은 그냥 익숙한 일상이었습니다. 그런데 학교 앞 교차로에서 파란불을 받고 막 출발하는..

카테고리 없음 2026. 6. 27. 13:17
깜빡이 미점등 (칼치기, 방향지시등, 범칙금)

운전자 절반이 방향지시등을 제대로 켜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저는 그 숫자를 보고 "절반이나?"가 아니라 "고작 절반?"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며칠 전 도심 고속도로에서 깜박이 없이 칼치기로 끼어드는 차 때문에 아내의 비명과 함께 아찔한 순간을 겪고 나서는, 이 문제를 더 이상 그냥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칼치기 한 번이 연쇄 추돌로 이어질 뻔했습니다그날 저는 2차로에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을 켜고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달리고 있었습니다. ACC란 앞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하며 속도를 조절해 주는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정체 구간에서 피로를 줄여주는 기능입니다. 정체가 시작되며 서서히 속도가 줄어들던 그 순간, 1차로에서 방향지시등 하나 없이 차 한 대가 제 앞으로 비집..

카테고리 없음 2026. 6. 26. 18:43
경적 난폭운전 (법적 기준, 신고 방법, 시민의식)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앞에 일시 정지한 순간, 뒤차가 경적을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보행자가 건너는 중에도 멈추지 않던 그 소리가 저는 아직도 선명합니다. 경적이 언제부터 화풀이 도구가 됐는지, 그리고 그게 법적으로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직접 따져봤습니다.경적 하나로 난폭운전죄가 성립할까 — 법적 기준몇 달 전 주말 외출 중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왕복 2차로 어린이 보호구역, 빨간 점멸 신호가 들어온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저는 일시 정지했습니다. 양쪽에 보행자가 한두 명씩 서 있었고, 휴대폰을 보고 있긴 했지만 건너기 위해 대기 중인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당연히 멈춰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차가 서자마자 뒤차가 경적을 눌러댔습니다. 그것도 보행자가 실제로 횡단을 시작한 이후에도요. 이 ..

카테고리 없음 2026. 6. 26. 11:56
비보호 좌회전 (신호위반, 적신호, 방어운전)

빨간불에 비보호 좌회전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 혹시 주변에 계신가요? 저는 북한산 가는 길에 그 장면을 두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그것도 한 대가 아니라 두 대가 줄줄이, 태연하게.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비보호 좌회전이 어떤 상황에서 허용되는지 잘못 알고 계신 운전자가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걸 그날 처음 실감했습니다.적신호에 들어간 순간, 그건 이미 신호위반입니다비보호 좌회전(Unprotected Left Turn)이란, 전용 좌회전 신호 없이 운전자가 직접 맞은편 차량과 보행자 상황을 판단해 좌회전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신호기가 좌회전 타이밍을 정해주지 않으니 운전자 스스로 판단해서 진입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이 판단의 전제 조건은 단 하나, 반드시 녹색 신호일 때입니다. 그날 북..

카테고리 없음 2026. 6. 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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